미국과 러시아 간 핵무기 수를 제한하는 ’뉴스타트 협정’ 종료일을 맞았지만, 미국 정부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협정을 1년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답하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대신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’뉴스타트 협정’에 대해 내놨던 견해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무기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중국을 협정에 포함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코 루비오 / 미국 국무장관 : 21세기에 진정한 군비 통제를 하려면, 핵무기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중국을 포함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뉴스타트 협정 만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"더 나은 합의를 위해 선수가 더 관여될 수도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을 포함하는 새로운 협정으로 중국 군사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은 뉴스타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탄두 수가 아직 미국과 러시아에 한참 못 미친다며 핵 군축 협상 참여를 요구하는 건 공평하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’뉴스타트 종료’ 이후 상황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협정 연장 제안에 미국이 응답하지 않았다며, 앞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유리 우샤코프 / 크렘린궁 안보 보좌관 : 푸틴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전반적인 안보 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.] <br /> <br />뉴스타트 종료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핵 안전장치가 사라지는 가운데, 핵보유국 간의 군비 경쟁에 고삐가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주연 <br />디자인ㅣ김진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50712197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